김소영 명창, 개천절 독도 공연

▲ 김소영 명창의 독도공연.
우리나라 독도에 우리의 판소리가 울려 퍼졌다. ‘제1회 독도사랑, 국악사랑 대한민국 국창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김소영 명창이 개천절인 3일 독도에서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지난 8월 14일과 15일 (사)전국푸른문화연대 주관으로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린 국창대회에서 약속한 프로그램으로 김소영 명창외에 고수와 무용 부문 최고상인 '동도상'과 '서도상'을 수상한 박치현, 한영자씨가 참여했다.

푸른문화연대 관계자는 “개천절 독도에서 우리의 소리를 공연하는 것은 제1회 독도사랑, 국악사랑 대한민국 국창대회’의 의미를 확인 하는 행사”라며 “전 세계에 우리의 땅 독도를 알리고, 한국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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