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재산 보호로 노인 안전생활 기여"

▲ 화재예방과 나눔의 행복을 위한 독거노인 소화기 무료지원 전달식이 5일 새마을금고 중앙회 전북지역본부 5층 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이창승 전주,완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소화기 700여대를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지역희망공헌사업’의 일환으로 5일 전주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세대에 대한 소화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가정을 대상으로 소화기 700대를 구입해 화재에 취약한 노인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700여대의 소화기는 홀몸노인가구에 전달돼 화재로부터 노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지역을 이루는데 기여하게 된다.

전북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5년간 4천900여대의 소화기를 80세 이상 노인들에게 무료로 지원하는 한편, 65새 독거노인에게 까지 순차적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협도조합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 △취약계층 보호사업 △다문화 가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서민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새마을금고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시행하는 복지사업으로 확대해 연차적 사업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희망공헌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새마을금고 간 자발적인 정책협력 구축을 통해 다양한 서민지원정책과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활동을 결합해 더욱 알차고 새로운 서민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