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사장 김중겸, 노조위원장 김주영)가 10일 한전 본사에서 KEPCO 사회책임경영 NEW Vision 선포식을 가졌다.

 KEPCO는 기존 한전사회봉사단('04.5월 창단)과 119재난 구조단('10.10월 창단)에 새로이 해외봉사단, 사회적기업지원단 창단을 통하여 KEPCO의 사회공헌 활동체계를 재구축 했다.

김중겸 사장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사회공헌 활동은 고용창출이다”면서 “사회 적기업 육성을 통하여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양극화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데 KEPCO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EPCO는 비영리재단과 위탁협약체결을 통하여 사회적 기업에 에 대해 1사당 2억원 한도내에서 연 10억원 규모로 창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렇게 창업된 사회적기업에게 전력 관련 수행사업을 제공하여 우선 2012년에는 2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015년에는 매출 600억원과 1천5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회적기업 창업자금 지원 재원은 2004년부터 직원이 기부한 ‘러브펀드’와 러브펀드의 2배를 회사에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회사에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로 사용할 계획이다.

/서병선기자 sb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