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체의 인력수급을 돕기 위해 내년 외국인근로자 쿼터 중 일부가 이달 조기 배정된다. 15일 중소기업중앙회는 2013년도 외국인근로자 5천명에 대한 신청을 오는 17일부터 사흘 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정되는 외국인근로자 인원은 내년 쿼터 5만2천명의 9.6%인 5천명으로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주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등 14개국 출신 인력을 신청 가능하다.

특히 2013년 신규쿼터가 새롭게 적용되면서 올해 인력 쿼터가 소진된 업체도 고용신청이 가능하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중소기업중앙회로(본부, 11개 지역본부 및 3개 지부)로 팩스 등을 이용하거나 관할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fes.kbiz.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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