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찾아 다니는 식객 홍길동의 시선으로
맛 찾아 다니는 식객 홍길동의 시선으로
  • 이병재
  • 승인 2012.10.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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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이 탐한 新도문대작' 출간
KBS전주방송총국((총국장 김영선))에서는 전라북도의 맛과 멋을 담은 책 ‘허균이 탐한 新도문대작’(이상․1만3천원)을 발행했다.

‘허균이 탐한 新도문대작’은 KBS전주․청주․대구방송총국이 공동 제작하는 프로그램인 ‘음식기행 3道3味’(매주 토요일 저녁 7시10분~8:00 KBS1TV) 100회 기념물의 하나. 2010년 5월 13일 고창 바지락으로 방송을 시작한 ‘음식 기행 3道3味’이 다루었던 아이템이 각 지역마다 200개가 넘는데 이 가운데 가장 반응이 좋았던 55개의 아이템만을 골라 책에 담았다.

공동 저자인 송영애 .김정기. 진경은. 채재희씨는 “방송 글의 특징인 현장의 묘미를 살려내고, 전라북도 구석구석의 맛을 찾아 다니는 식객 홍길동의 시선으로 글을 쓰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문대작(屠門大嚼)은 ‘홍길동전’으로 유명한 허균(許筠 1569~1618)이 1611년에 우리나라 팔도의 별미음식을 소개한 현존하는 최고의 향토음식 품평서다.

제목의 ‘도문’은 푸줏간의 문을 뜻하고, ‘대작’은 크게 씹는다는 뜻이다. 따라서 도문대작은 먹을 수 없는 고기를 생각하며 푸줏간 문을 향해 입맛을 다시며 마음을 달랜다는 의미이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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