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오색단풍, 가을이 물들어간다
울긋불긋 오색단풍, 가을이 물들어간다
  • 전북중앙
  • 승인 2012.10.2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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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 완주 대둔산
▲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완주군 대둔산의 오색찬란한 단풍과 빼어난 기암괴석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울긋불긋 오색단풍의 고운 자태를 뽐내는 완주 대둔산 단풍울긋불긋 오색단풍의 고운 자태를 뽐내는 완주 대둔산 단풍   가을이 깊어지면서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대둔산의 오색찬란한 단풍과 빼어난 기암괴석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신라시대 원효대사는 대둔산을 사흘을 둘러보고도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산이라고 평가했을 만큼 예로부터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춘 산이 바로 대둔산이다. 대둔산의 길은 거칠고 험하지만 산행이 버거운 이들을 위해 산 중턱까지 케이블카가 놓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


대둔산의 핵심적인 등산코스는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을 거쳐 정상에 올랐다가 칠성봉 전망대를 거쳐 용문골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코스로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등산코스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인 마천대를 바라보며 오르다 보면 마치 붉게 물든 나무들을 부드럽게 밟고 올라가는 느낌을 전해준다. 맑은 날 마천대 정상에 오르면 아침 햇빛 속에서 산이 중첩되어 아스라이 펼쳐지는 덕유산과 운장산의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는 대둔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인삼튀김을 한뿌리 맛보는 것도 좋다. 대둔산 일대 음식점에서는 예외 없이 인삼 튀김을 파고 있는데 가파른 산행에 지친 등산객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찬바람이 불면서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빨리 오색빛깔의 단풍 옷을 입은 대둔산은 이번 주말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주말 대둔산을 찾으면 협곡마다 비단을 펼쳐 놓은 듯 한 가을 대둔산을 맘껏 눈으로 담을 수 있다.

/글.사진 이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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