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2030세대 젊은 후계농 육성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2012년부터 “2030세대 젊은 후계농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젊은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희망하는 사람 중에서 영농 정착 의지가 뚜렷하나 농지 등의 영농기반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후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농지매매 및 임대차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노령화되어 있는 우리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자 금년부터 시행하여 왔다.

2030세대 농업인에 선정되면 본인의 영농계획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농지를 구입하는 자금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조건은 이자 2%에 30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5ha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농지 및 임대차, 임대수탁농지를 장기 임차하여 영농을 목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우선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만 20세부터 39세 이하인 자로 창업농, 후계농, 일반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며 다만 농지소유면적이 3ha를 초과하는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농지지원을 희망하는 지역의 한국농어촌공사 관할 지사에 신청하면 12월 중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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