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통합체육회장배 체육대회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고창군립체육관 등 8개 보조구장에서 150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통합체육회가 주최하고, 9개 종목별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대회는 축구, 배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탁구, 볼링, 궁도, 수영 총 9개 종목으로, 시상 및 폐회는 각 종목별 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우승은▲축구 모양클럽 ▲배구 교직원클럽 ▲테니스 모양부의 김범중, 박원동, 청년부의 서덕수, 홍광운, 에이스부 이우혁, 서종두팀 ▲궁도 장년부 고재중, 노년부 최동규 ▲볼링 파워에이스클럽 ▲배드민턴 남자복식 김지성, 오태관 여자복식 고은경, 이윤희 ▲수영 자유형50M(남) 김환민, 자유형50M(여) 김경은 ▲탁구 단체전 고창탁구클럽 ▲게이트볼 고수면이 차지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매년 펼쳐지는 고창군통합체육회장배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관내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정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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