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은 경로당을 방문해 운동교실, 건강생활실천 교육 등을 진행한다.

순창군이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통해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 사전에 방함으로써 군민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운영되는 건강생활실천사업은 면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각마을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체조 등 운동교실과 금연, 영양식이조절교육, 비만.건강생활실천 교육등을 한다.

이와 관련 지난 13일 인계가성노인당에는 20여명의 마을주민이 참석해 체조 등을 하며 건강관리에 관한 교육도 받았다.

마을 주민들은 “보건의료원에서 직접 방문해 건강에 관해 유익한 교육도 하고, 마을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트레칭 등 체조도 하니 더욱 화목해진 느낌이다”며 “순창까지 직접 나가지 않아도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줘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 강현숙 건강증진담당은 “지역주민들은 일과 생활 기타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꾸준한 운동과 운동과 식습관 개선으로 자신의 몸을 지킬 때만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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