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 줄이어
익산 여산부사관학교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서면서,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최근 부사관학교는 학교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여산면과 낭산면에 각각 쌀 20포대(20㎏)를 기탁했다.
신임 신만택 학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사관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산면과 낭산면은 부사관학교 측으로부터 기탁받은 쌀을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