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 줄이어

▲ 익산 여산부사관학교는 학교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여산면과 낭산면 소외 이웃을 위해 각각 쌀 20포대를 기탁했다.

익산 여산부사관학교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서면서,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최근 부사관학교는 학교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여산면과 낭산면에 각각 쌀 20포대(20㎏)를 기탁했다.

신임 신만택 학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사관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산면과 낭산면은 부사관학교 측으로부터 기탁받은 쌀을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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