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내년 국내선 여름 스케줄 예약을 시작한다. 18일 이스타항공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13년 하절기 김포, 청주, 군산~제주 노선 항공권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탑승 기간은 2013년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다. 오는 20일 오후 2시에 하계 성수기 기간 예약을 시작하고 29일 오후 8시부터는 평시 예약을 받는다.

특히 이스타항공의 얼리버드(조기예약 운임할인)을 이용하면 내년도 여름휴가 성수기와 공휴일 연휴 기간의 제주도 항공권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해당 기간에는 5월 석가탄신일 연휴, 6월 현충일 연휴, 7~8월 하계성수기 연휴, 9월 추석 연휴, 10월 개천절 연휴가 포함돼 저렴한 항공권 이용을 위해서는 빠른 예약이 필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스타항공의 얼리버드 초특가 운임을 이용하면 편도 2만900원~2만9천900원부터 성수기 기간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며, 비성수기 기간에는 1만9천900원부터 시작하는 초특가 제주도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창립 5주년 기념으로 이스타항공의 짜릿한 가격의 혜택을 고객에게 빨리 제공하도록 기획했다”며 “성수기 초특가 항공권은 조기 매진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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