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코스닥에 상장된 전북지역 7개 기업의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분기보고서 제출대상 12월 결산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개사(순수지주회사(하림홀딩스) 제외)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천19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56% 늘었다.

반면 순이익은 154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7.69%, 영업이익은 1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37%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부채비율 역시 99.66%로 전년 동기대비 5.11% 포인트 늘었다.

대상기업 7개사 중 5사가 순이익 흑자를 시현했으나 2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흑자전환 기업은 네패스신소재 1개사이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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