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어음부도율이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

2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2년 10월 전북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10월 전북의 어음부도율은 전월대비 0.07%포인트 상승한 0.25%를 기록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9억4천만 원→16억 원), 건설업(3억 원→5억4천만 원) 및 서비스업(2억5천만 원→5억 원)이 모두 증가했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군산(0.08%→0.19%)과 익산(0.29%→0.40%), 정읍(0.00→0.09)지역은 상승했고 전주(0.21%)지역은 전월 수준을 보였다.

신규 부도업체(법인+개인사업자)는 전월(2개)보다 3개 증가한 5개로 집계됐고, 신설법인수는 150개로 전월(151개)에 비해 1개 감소했다.

/김대연기자 eod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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