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환 위원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도중에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며 “단순히 사업비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계 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발전소 주변 5㎞ 이내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생활안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이 마을회관 수리나 농로 포장 등에 쓰여 지고 있다”며 “농산물 직판장 등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실질적으로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곳에 투자되어야 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현재 무상으로 임대 중인 적상면 서창의 머루와인 제조시설 중 머루와인 갤러리의 건축물이 일부 부식되는 등 관리가 허술하다”며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군의 자산인 만큼 철저한 운영 관리와 하자 보수가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여 보완하고 개선해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