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오는 29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전주 서민금융 상담 大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행사는 금감원 임원 및 전북은행장이 직접 참석하며, 6개 은행 및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국민·우리·신한·하나·농협은행 등 6개 은행이 각각 개별부스를 설치해 새희망홀씨 등 서민대출에 대한 1:1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금융감독원 임원 및 김 한 전북은행장은 서민들과 금융애로사항 등에 대해 직접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용회복위원회 등 8개 유관기관도 채무조정·전환대출 및 자영업자·대학생 대출 등에 대해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금융 상담과 함께 서민금융지원제도 안내,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및 대응요령에 대한 금감원 강사의 강연과 신용관리와 재테크 방법 등 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연도 진행된다.

이번 상담행사 참가자는 전북은행 등 6개 은행 및 한국이지론 등을 통해 새희망홀씨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6개 은행으로부터 새희망홀씨대출 승인을 받을 경우 통상 금리보다 0.5%P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참가신청은 금감원 및 한국이지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250-768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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