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행정사무감사

유송열 위원이 지난 22일 무주군의회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교통과와 방재산림과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유송열 위원은 건설교통과 감사에서 “무주읍 시가지권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지은 군청 앞 차 쉼터를 비롯한 공영주차장은 인근 주민의 장기 주차로 인해 무용지물이 되어 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선되지 않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한 공용주차장의 유료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방재산림과 감사에서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군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목재 펠릿 공장이 경제성과 구입의 불편함으로 인해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목재 펠릿이 기름 보일러 등에 비해 가격 경쟁에서 앞설 수 있는 방안과 수요자에게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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