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행정사무감사
이어 “앞으로 연차적으로 노후된 상수도관 교체 공사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최근에 공사를 했던 도로를 또다시 파헤쳐야 하는 실정이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그동안 추진되었던 하수관거 사업과 도시가스관 매설 공사 시 노후관 교체를 병행했더라면 예산 중복을 막고 교통 체증에 따른 주민불편을 방지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어차피 상수도관을 교체해야 한다면 관계 부서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3년 또는 5년 단위로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도로를 굴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건설교통과장은 “사업별, 부서별 예산이 동시에 확보되는 것이 아니라 시기를 맞추기는 어렵지만,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수 있도록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