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순창장류배 전국 남여배구대회에서 정읍 위너스클럽과 전주 지곡클럽이 우승했다.

지난 24~25일 양일간 순창군 실내체육관 및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순창군 배구연합회와 순창군 통합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생활체육 발전과 배구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대회는 생활체육 9인제 경기방식으로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남자부 24개팀과 여자부 24개팀 등 총 48개팀이 치열하게 경쟁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는 우승 정읍 위너스, 준우승 정읍 포이보스, 공동 3위 광주배사모·전주V7클럽 등이며 여자부는 우승 전주 지곡, 준우승 광주 무진클럽, 공동 3위 광주 빛고을·광주 썬 클럽이 차지했다.

김명수 순창군 배구연합회장은 "생활체육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취미와 소질에 따라 동호회를 구성해 건강을 지키는 체력증진운동”이라며 "배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동호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배구종목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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