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현주)은 오는 28일 도내 대학, 연구소, 식품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26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내년 정부의 2013년 R&D 예산 규모는 올해 대비 5.3% 증가한 16조9천억 원으로 투자 강화 정책에 따라 농식품 R&D 예산이 지속적으로 확대 및 대형화, 고도화되는 추세다.

이에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앙정부의 R&D 추진방향 및 기획과제 제안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등의 사업공모 시, 지방비 매칭을 지원해 발굴과제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또 수요조사에 제출된 과제에 대해서만 지방비 매칭과 인센티브를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의 ‘2013년 R&D정책방향’과 중소기업청의 ‘R&D지원 사업소개’, 전북지식재산센터의 ‘농식품산업 R&D 지식재산 확보와 활용방안’ 등의 강의를 통해 사업발굴과 그에 따른 지식재산권 연계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 R&D 기획과제발굴 수요조사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과 기업은 내달 15일까지 과제제안 요구서(RFP)를 작성해 이메일로 전북도(korea1680@korea.kr)나 진흥원(pws2000@jib.re.kr)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210-6524)이나 홈페이지(www.jib.re.kr)를 참고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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