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서 30일

▲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이 오는 30일부터 "학교 밖 창의체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박 2일 캠프를 진행한다.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이 “학교 밖 창의체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박 2일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1차는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2차는 7일에서 8일, 3차는 14일에서 1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학교 밖 창의체험 캠프”에는 전북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희망학생들을 대상(신청완료)으로 하며 1차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2차에서는 4학년 학생들이, 3차에서는 5학년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체험 첫날 오후 5시부터 천문과학과 천체 투영관에서 별자리 강연을 들은 후 주망원경을 이용해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하고 반디랜드 내 청소년 수련원에서 묵게 된다.

둘째 날에는 태양관측을 비롯한 앙부일구(해시계)만들기, 도미노 게임 등 모둠 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관계자는 “주말을 이용한 별자리 관찰 체험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꿈을 키워줄 것”이라며,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의 인적 · 물적 자원이 아이들의 과학마인드를 제고시키는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학교 밖 창의체험 활성화 사업”은 주 5일제 수업이 정착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주말 창의체험활동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은 지난 4월 교육과학기술부 공모에 선정돼 7월부터 일일체험과 가족캠프, 학생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학교 밖 창의체험 활성화 사업”에 대한 문의는 063-320-5680으로 하면 된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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