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이웃돕기 줄이어

▲ 고창 선운산 농협 본점과 공음·아산지점은 지난 26일부터 3일간 농가주부모임 회원 40명이 참석하여 선운산농협 광장 앞에서 '김치나눔행사'를 가졌다.

고창 선운산 농협 본점(조합장 오양환)과 공음ㆍ아산지점은 지난 26일부터 3일간 농가주부모임 회원 40명이 참석하여 선운산농협 광장 앞에서 “김치나눔행사”를 가져 배추김치 3,000포기를 지역 내 푸드마켓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350세대에 전달했다.

고창읍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지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회원 50명이 동참하여 배추 700포기를 김장으로 담가 고창읍 관내 경로당 67개소와 예비군중대 및 모양지구대, 불우소외계층 등에 “행복나눔공동체 사랑나누기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유대강화를 위해 활용될 뿐만 아니라, 동절기에는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곳으로 이용됨에 따라 이번 김장김치가 특히 반가운 선물이 됐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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