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무주 문화가족의 날' 행사가 29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2012 무주 문화가족의 날 행사가 지난 29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무주문화원(원장 김내생)이 주최 ·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이강춘 의장과 문화원 회원, 그리고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와 그림, 공예작품, 무주 옛 사진 전시 등 전시행사와 기념식, 그리고 난타, 밸리댄스 등의 문화학교 발표회와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무주문화원 원종태 회원(73세, 새소리아코디언 동호회 회장)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무주문화원 이태훈 이사가 무주군의회 의장표창을, 무주문화원 이윤승 이사가 문화원연합회도지회장이 주는 공로패를, 한국문인협회 무주지부 김주순 씨와 한국작가회의 무주지부 유재두 씨, 주계음우회 김덕상 씨가 무주문화원장이 주는 공로패를 수상했다.

아울러 NH농협무주군지부 조내수 지부장과 무주읍 김진헌 씨가 무주문화원이 유공단체와 주민에게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홍낙표 군수는 “국제휴양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우리 무주는 자연환경 외에 문화가 자산이 되어야 한다”라며, “문화가족의 날 행사가 우리 무주의 문화 기반을 다지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2 무주 문화가족의 날 행사는 무주군 문화가족들의 한 해 활동을 결산하고 지역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지역의 문화단체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작품과 공연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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