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무용협회 전북지회 시대공감

▲ 염광옥
▲ 오문자
(사)한국무용협회 전북지회(지회장 김숙․이하 전북무용협회)가 마련한 ‘시대 공감 21-예감’이 6일 오후 7시 KBS전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열린다.

전북무용협회의 송년무대인 이번 공연에는 도내에서 활동중인 한국, 현대, 발레 등 3개 부문에 각 3팀씩 모두 9개 무용단체가 출연, 기량을 선보인다.

특히 이 지역 무용계 거목인 육정림(김정숙무용단), 금파(애미아트), 최선(장인숙 널마루무용단)의 맥을 잇는 단체와 전북대(발레라인즈), 원광대(오문자 알타비아&댄스컴퍼니), 우석대(박미애 컨템포러리), 예원대(김나리 Dance Production)등 대학을 대표하는 무용단체가 모두 참여했다.

이밖에 지난해 전국무용제에서 은상을 받은 염광옥 발레통과 정수영 발레아카데미도 출연한다.

한편 전북무용협회는 이날 올해 전북무용을 빛낸 ‘전북예술인상’에 선정된 오문자 원광대 무용학과 교수와 ‘우수지부 단체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읍무용협회(지회장 염광옥)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한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50만원 씩의 시상금이 전달된다.

김숙 회장은 “올 한해 활발한 활동을 무용인들과 지부 단체를 대상으로 협회 이사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며 “이날 행사가 전북무용계의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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