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이(16)가 데뷔싱글 '1, 2, 3, 4'로 11월 음원차트를 싹쓸이했다.

5일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 2, 3, 4'는 멜론, 네이버, 다음, 도시락, 엠넷 등 5개 음원사이트의 월간차트 1위에 올랐다.

YG는 "11월 내내 주간차트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이하이가 월간차트마저 석권하며 명실상부 올해 최고의 신인임을 입증했다"고 자랑했다.

SBS TV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준우승자인 이하이는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처음으로 엠넷 '엠카운트다운' 3주 연속 정상을 달렸다. 멜론 일간차트 최장기 1위(25일)를 올렸다.

월스트리트저널 온라인판과 빌보드, CNN 등 외신들도 이하이를 주목했다. 특히 WSJ는 이하이를 '한국의 아델'로 일컫기도 했다.

한편, 이하이는 두번째 싱글 '허수아비'를 부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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