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창의꽃 발명교육사업' 지역발명교육 남다른노력 결과

완주군(임정엽 군수)은 2012년 대한민국발명가대상 지방자치단체 분야에서 올해를 빛낸 발명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한국발명신문사와 (사)한국발명기업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하여 전국 발명관련 각 분야의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완주군은 그동안 교육예산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왔으며, 그 중에서도 지역 발명교육에 남다른 노력을 해왔던 결과다.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실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발명 아이디어 창출을 위하여 지역의 인적자원(발명전문가 문영배․ 전 초등학교 교장), 완주교육지원청(문채룡 교육장), 지자체가 한 몸이 되어 ‘완주 창의꽃 발명교육사업을 지난 3년간 운영했었다.

발명교육을 운영한 결과 봉동초등학교가 전국발명인재육성협의회 최우수 발명교실로 선정,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발명아이디어대회에서 최석영 학생(상관초5)이 수상을 받는 등 지역 학생들의 발명 및 실용신안 분야에서 각종수상과 출원등록을 이루었다.

또한 완주군은 지난 달 (사)한국발명교육학회가 주관한 제3회 한국발명교육대상 학술발표대회에서도 2012년도 한국발명교육상 지역발명선도 부문(전국 지방지치단체)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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