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면은 11일 화산면 새마을 부녀연합회(회장 유길주) 주관으로 43명 부녀회원들이 참여 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지난 10월에 성공 개최된 제2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시 화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 로컬푸드 장터 운영에 따른 수익금의 일부로 이루어져 주위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 유길주 회장은 “와일드푸드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과 김치를 통해 전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오경택 화산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적극 앞장설 계획임을 밝혔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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