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12일 삼례읍 완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 5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 공감치안을 실천했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에서 외사 담당 최자옥 경사는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이주여성관련 사건에 대한 설명과 가정폭력 발생시 신고요령 및 대처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겨울철 차량 운행 시 유의사항 및 교통사고 예방법 등 다문화 가정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경찰서는 관내 체류 이주여성, 외국인근로자, 유학생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 다문화 가정이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범죄예방교육 및 피해상담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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