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대회가 20일 무주종합수련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체게 구축을 목표로 관련 기관들이 함께 협력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홍낙표 군수와 무주군의회 이강춘 의장을 비롯한 통합운영체계 운영협의회와 학교지원단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2012년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 2013년 사업운영계획 발표 등의 시간에 함께 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1388학교지원단의 신동준 씨(무주중학교 교장)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무주군수가 주는 감사패를, 1388청소년지원단의 류지석 씨(무주경찰서)와 1388복지지원단의 오홍석 씨(풀마트베이커리), 1388보호지원단의 위효량 씨(무주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상을 받는다.

또한 멘토링프로그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무주고등학교 박수민 학생(2년)과 무주중학교 최성우 학생(3년)이 무주교육지원청장상을 수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백낙근 소장은 “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체계가 더욱 완벽하게 갖춰지면 청소년지원사업은 물론,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지원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 모두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지역청소년들을 보살필 수 있도록 더 좋은 사업들을 발굴하고 더 적극 추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