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익산시 청소년 복지비전사업 결산대회’가 27일 익산시 상황실에서 사업 협력기관 관계자 및 후원자, 청소년, 학부모,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력기관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 이 자리에서는 익산사랑장학재단, 고정세와 좋은 사람들, (주)천하, 농협중앙회 익산지부, CGV 익산, 학원연합회 익산지회, (주)푸르미 코리아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청소년 복지비전사업 이용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생들의 수기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에 나선 한 청소년은 “청소년 복지비전사업 덕분에 그 동안 꿈꾸지 못했던 것들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게 도와 준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협력기관과 후원자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