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고창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고창군통합체육회(회장 이강수) 주관으로 지난 26일 고창웰파크씨티 석정홀에서 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체육인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군정과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고창군 체육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김준식(61), 김재풍(47) 외 12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금년 한해 우수한 성적을 올리며 고창군의 명예를 드높인 고창북고등학교 축구부와 고창군 배구ㆍ족구연합회는 고창군체육대상을 수상, 상장과 함께 고창군통합체육회 부회장단에서 체육활성화를 위해 지원된 시상금 100만원(축구)과 각 30만원(배구, 족구)씩 총 160만원이 수여됐다.

이강수 통합체육회장은 “2012년에 군정과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체육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에도 다시 한번 체육인의 힘을 모아 고창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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