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하반기 정년퇴직 공무원 정부포상

▲ 고창군은 28일 군청상황실에서 하반기 정년을 맞이한 6명의 공무원을 축하했다.

고창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강수 군수 및 실과소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하반기에 정년을 맞이한 6명의 공무원에게 정부포상과 공로패, 꽃다발을 전달하며 퇴직을 축하했다.

이번에 퇴직하는 공무원은 현영기 전 환경위생사업소장, 부안면 장영남, 해리면 김시용, 심원면 김순성, 고창읍 오운탁, 성송면 김원철, 보건소 조안순씨로 총 7명이다.

현영기 지방행정사무관은 1974년 심원면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환경위생사업소장으로 퇴임하면서 38년간, 장영남 주무관은 1979년 공직에 입문하여 부안면에서 퇴직, 김시용 주무관은 1987년 해리면에서 시작하여 25년간 해리면에서 근무를 마치고 부면장으로 퇴임, 김순성 주무관은 1987년 대산면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심원면 부면장으로 퇴임하면서 25년간 공무원의 길을 걸었으며, 근무하는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공직을 수행하여 후배 공무원의 귀감이 됐다.

이날 현영기 사무관은 녹조근정훈장, 장영남 주무관은 옥조근정훈장, 김시용ㆍ김순성 부면장은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고, 고창읍 오운탁(기능7급)씨는 24년, 성송면 김원철(청경)씨는 22년간 근무를 마치고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보건소 조안순(단순노무원)씨는 14년간 성실한 자세로 근무하면서 맡은 바 업무를 수행했다.

이강수 군수는 “퇴직자에게 정부포상 과 공로패를 수여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노고를 치하했으며,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간 후에도 지속적으로 군정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역을 바른 사회로 이끌어 가는 고창군민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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