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석탄마을 류제관(56.농업)씨는 지난 28일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써달라며 고창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성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류씨는 해마다 120만원의 성금과 자신이 직접 경작한 쌀을 동혜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해 오고 있어 주변 사람들을 더욱 감동케 하고 있다.

또한 고창군 고수면에 소재하는 (주)우진 E&S 강우진 대표는 지난 28일 고창군 희망복지지원단에 1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13개를 기증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강우진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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