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깨끗한 환경을 유지 보존하기 위한 기초시설로서 하수도분야의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확충을 위해 2013년에도 신규 및 계속사업으로 208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고창읍 2단계 하수관거사업 등 7건의 계속사업과 2건의 신규사업을 연초에 발주하여 금년에도 하수도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고창읍 2단계 하수관거 사업 등 4건의 계속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추진하고, 신규사업인 구시포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지난해부터 군비를 투입하여 설계 중에 있으며, 금년 초 설계가 완료되면 총괄 시설공사를 시작하여 고창군의 해양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활발한 하수도사업 추진과 적극적인 안목으로 미리 준비하는 예산활동을 경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도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금년에는 환경부로부터 총 9건의 사업(계속사업 7, 신규사업 2) 승인과 158억5200만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고, 지방비 포함 2013년도 사업비로 총 208억4200만원을 확보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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