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2013년도에 추진하고 있는 농림업분야 생산 및 유통지원사업에 대해 농업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농림분야 지원사업 신청안내’책자 1000부를 제작해, 마을단위까지 배부하는 등 농업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농업분야 경쟁력제고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각종 지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 내용을 몰라 신청 시기를 놓치거나 누락되는 농업인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을 481개소와 읍면동 및 농민상담소, 농협 등 농업관련 유관기관 등에 안내책자를 배부,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통장회의 영농교육, 마을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농림분야 지원사업 안내서에는 남원농업 일반현황과 농정과, 원예허브과, 축산과, 산림과 등 농업부서에서 2013년에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112개 사업에 대한 지원대상, 사업내용, 선정기준 등을 담고 있다.

시는 세부사업별 지침에 따라 농업인이 읍면동을 통해 사업을 신청하면 현지를 방문, 사업 타당성 검토를 하고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의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월안에 사업을 착수, 조기에 사업을 완료토록 지도하는 등 오는2013년 영농에 적극 활용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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