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여개 일자리 창출 인정

군산상공회의소가 16일 고용노동부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군산상의는 그 동안 청년인턴제와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등을 통해 매년 250여명의 청년층 일자리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등의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견인력 재취업지원사업은 장년(만 50세 이상) 미취업자에게 중소기업체에 인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재취업(정규직)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 신설됐다.

이 사업은 선착순 100명을 선발하며, 중소기업이 장년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채용 시 4개월 간 임금의 50%(월 한도 80만원)를 지원한다. 정규직 전환 시에는 6개월 간 월 6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군산상의 관계자는 "일할 기회를 잃은 50세 이상 중견인력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꼭 필요한 좋은 제도라"며 "이 제도를 통해 취업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의 군산상의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063)453-8601~3)

/군산=채명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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