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한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예년에 비해 기온이 낮고 눈이 많아 수거용기가 얼어붙어 수거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시민들은 음식물쓰레기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배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음식물쓰레기 수거방법 개선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2013년 1월부터 오폐수 해양배출이 완전히 금지됨에 따라 지난2012년도 톤당 8만6천원에 처리해 4억여원이 소요 됐다.

또 처리하고 있는 처리비용도 두 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이 전 시민운동으로 확산되어 예산과 비용절감은 물론이고 환경보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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