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청소년센터 '놀면서 공부하자' 성료

▲ 순창군 청소년센터에서 겨울방학교실 '놀명서 공부하자'가 25일 종료됐다.

순창군 청소년센터에서 지난 8일부터 3주간 진행된 겨울방학교실 ‘놀면서 공부하자’가 25일 런닝맨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한 40여명의 초등학생들은 학습활동과 체험활동, 예방활동, 야외활동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된 9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접했다.

프로그램은 장원한자, 꼬마 요리사, 북아트, 펄러비즈 등의 초롱비팀과 Play English, 초콜릿공예, 냅킨공예, 원예 테라피 등의 초롱이팀 등 두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조로 인터넷중독예방 교육과 미술집단놀이를 통해 개인과 타인의 장.단점을 알고 올바른 또래관계형성에 도움을 주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은 야외활동인 런닝맨을 진행하여 참여한 아이들에게 큰 호흥을 얻었다.

참여한 인원을 8개조로 나누어 6개 미션을 가장 빨리 수행하는 팀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신체발달과 성취감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센터에서는 주5일 수업정착에 따른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청소년 선호 프로그램을 조사하여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 청소년들의 문화 소통의 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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