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여성문화관에서 여성의 미래지향적 사고와 잠재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상반기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교육은 모두 58과목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생 1천440명의 모집 마감은 이달 말일까지 이다.

20일 여성문화관에 따르면 한식조리사와 제빵기능사 등 자격증반을 비롯 어학분야의 영어회화, 생활일본어, 창업ㆍ부업분야에 우리떡ㆍ밑반찬 만들기, 홈패션, 천연화장품, 입체pop 등 21개 과목을 새로이 신설,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또 건강분야로 웰빙요가, 수지침, 이혈요법, 하와이전통춤 등의 13과목과  창작예술 분야 오카리나, 수채화, 기타연주 등 문화학교 프로그램까지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웰빙 시대 흐름에 맞춰 산야초 자연음식 등의 과목과 마술, 가죽ㆍ냅킨공예, 이주여성을 위한 합창반 등 9과 과목이 신설됐다.

여성문화관 조규목 씨는“이와는 별도로 신태인 여성문화관에서도 라틴과 라인댄스, 종이 접기, 요가, 예쁜글씨POP등 8개 과목을 개설, 18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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