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에서 지원하는 ‘JB희망의 공부방’ 제9호가 익산시 가온지역아동센터에 마련됐다.

27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익산시 남중동 일대의 저소득가정 아동 약 30여명에게 교육과 문화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가온지역아동센터는 열악한 재정사정으로 제대로된 책상조차 구비하지 못하는 등 교육환경의 개선이 필요해 9번째 ‘JB희망의 공부방’을 지원했다.

‘JB희망의 공부방’은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줌으로써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김종복 본부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매월 저소득가정에 희망의 공부방을 선물하고 있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전북은행 전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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