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관내 중, 고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장학금이 상, 하반기로 나눠 지원된다.

남원시는 저소득층 장학기금이 2012년말 현재 3억원이 조성돼, 있으며 이자발생분 1천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할 계획으로 4일부터 오는12일까지 해당학교에서 신청 접수를 받게 된다.

장학생은 해당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특별장학생과 일반장학생으로 구분해, 선발하게 되는데, 특별장학생은 입학 또는 재학 중 학과성적이 학년정원의 10%이내 해당된 학생이고, 일반장학생은 학과성적이 40%이내에 해당된 학생과 예,체능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나 도 대회 이상 개인 입상 경력이 있는 학생으로, 장학금은 특별장학생 30만원, 일반장학생 2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시는 전년도에 차상위계층 자녀에게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특별장학생 4명과 일반장학생 38명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추가 소요되는 장학금은 오는2015년까지 매년 시에서 5천만원씩 출연해, 총 4억원의 기금으로 장학기금을 확대 운영하게 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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