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 남원보건소․순창군보건의료원 업무협약(MOU) 체결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태)와 남원보건소(소장 최태성) 및 순창군보건의료원(원장 정영곤)은 지난 달 28일 남원소방서 전략상황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의료 취약지역에 심정지 환자에 대한 공동대처를 위해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각 기관은 원거리 농촌 의료 취약지역의 심정지 환자 발생시 초기대응체계 구축 및 심폐소생술 등 상호 교육에 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을 목적으로 협정을 체결했다.

보건소는 응급상황발생시 협력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속한 비상연락체계 및 초기대응 강화로 대국민 구급서비스를 증진하기로 약속했으며, 남원소방서는 보건소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CPR)과 AED 사용법을 꾸준히 전수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여 나 갈 계획이다.

남원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원거리 농촌지역 주민과 밀접하게 자리 잡은 보건진료소와는 반드시 필요한 협약이며, 한발 빠른 대처로 선진국 수준의 심정지환자 소생률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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