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중앙지구대(경감 김병국)는 손님을 가장해 영세상가(미용실 및 새우젓갈 판매)에 침입,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휴대전화 및 새우젓을 훔쳐 도주한 피의자 최모(42세, 남)씨를 검거했다.

특히, 112 신고를 접하고 신속히 현장 출동, 피해자에게 자세한 피해내용을 청취 후 피의자 인상착의 등을 전파하고 주변을 철저히 수색하던 중 피의자를 발견했고, 완강히 부인하는 것을 계속 추궁하던 중 양말 속에 숨겨둔 피해품을 발견, 검거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