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2월28일 보안협력위원과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만찬과 함께 생필품 선물을 전달하는 등 위문행사를 실시했다.

사회적 약자인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방춘원 서장과 보안협력위원들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조기에 남한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알선은 물론, 법률․의료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민․경 협력체계를 구축, 북한이탈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장○○(여, 53세)는 “항상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에 감사하며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더욱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방춘원 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어려움을 갖지 않도록 따뜻한관심과 사랑으로, 앞으로 남원에서 생활해 나가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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