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1월 1일 공시하는 2013년도 남원시 3천488필지에   대한 표준지공시지가를 지난2월 28일 결정 공시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현장조사를 통해 지역분석, 토지특성, 거래 사례 및 가격균형협의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지가이다.

남원시 표준지공시지가는 부동산실거래가 가격상승 및 드레곤레이크CC와 상록골프장 조성으로 전년도 대비 4.91% 상승됐으며, 골프장 부지를 제외하면 2.39%로 인근지역과 균형은 유지되고 있다.

최고지가는 쌍교동 249-1번지(SC은행사거리 CU편의점 2백24만원/㎡, 최저지가는 산내면 덕동리 산55번지(지리산국립공원 내 ) 130원/㎡으로 산출됐다.

표준지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결정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토지소유자가 서면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및 남원시장에게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접수 건은 재평가해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4월 19일 공고된다.

특히 남원시 2013년도 개별공시지가 21만4천168필지에 대한 표준지공시지가 가격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해 오는5월31일 결정 공시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