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역농협에 근무하는 직원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자선모임  밤부회 회원들은 지난 6일 인월면 관내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1세대에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밤부회 회원 12명이 연탄 300장을 어렵고 소외된 독거노인에게 정성과 희망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지난2007년에 구성된 밤부회는 해마다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

회장 이모씨는 “정부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서 매년 연탄 나눔 봉사활동과 작은  위문품을 전달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