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8일 오전 10시 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를 방문해, 시정현황과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 회장단 정기 월례회의가 있는 날로 월례회의를 기회삼아 이 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 추진으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열린행정, 참여행정이 실현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새마을지회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건설’를 기조로 마을단위부터 정신적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의식개혁과 환경운동을 비롯, 국민적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순수민간봉사단체로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참석한 새마을회원들은 남원이 활력이 넘치는 웰빙 관광도시로 발돋움해 나아가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 역할에 걸맞게 사명감을 가지고 창조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환주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계신 새마을단체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2013년에도 새마을사업이 보다 더 왕성해 지고 시민이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단체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재정․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