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8일 남원시민도예대학에서 2013 상반기 남원시민도예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시민들의 도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예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1999년 8월에 설립된 남원시민도예대학은 지금까지 모두 27기 과정에 1천3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강의는 기초과정, 실기과정, 응용과정 등 3개반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6월 20일까지 일주일에 2일씩, 1일 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도예대학 수강생은 도예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초과정 20명과 실기․응용과정등 총 64명으로 앞으로 4개월간 걸쳐 도예에 대한 이론과 실기에 대한 기초와 도예 전반에 걸친 기술의 습득으로 생활 도예인 으로서 기술을 익히게 된다.

남원시민도예대학장인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은 전통 도예문화 발상지로 남원의 도예문화가 옛 명성 그대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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