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작지만 강한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2013년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지난7일, 8일 2일간 농업기술센터3층 강당에서 올 신청농업인 250명을 대상으로 농업경영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석농업인들 자신을 제대로 판단하고 되돌아보는 자기진단교육으로서 함께 일하는 나의 가족들의 인건비를 주고 있는가, 한해농사로 농사비용을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만족스러운 생활을 할 수 있을 만큼 소득을 내고 있는가에 대한 점검이다.

또 부채를 지지 않고 농사짓기와 생활하기가 가능한가, 자녀들을 대학보내고 결혼시킨 후에도 적절한 노후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가, 나는 경영인이며, 가장이자, 인생의 주인으로서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라고 하는 나를 위한 결정적인 질문 등을 통한 자가진단방법과 농업경영분석능력함양 및 비전을 설정하여 변해가는 강한농업경영체를 만들어가는 작지만 강한 강소농교육이다.

교육을 통해 농사비용을 절감하고,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객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가치증진방안을 강구하는 등 역량을 개발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농가경영개선이 주가 되는 교육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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