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12일 오후4시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과 과․계장 및 지구대․파출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치안종합성과평가 향상방안 및 2013년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논의 및 확대간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 지난 2012년 치안종합성과평가를 되돌아보고, 이를 거울삼아 시민들에게 더 나은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으로 ‘들Lock 날Lock 운동(외출과 귀가 시, 문단속을 철저히 하여 절도 예방에 노력하자는 운동)’과 실질적인 예약순찰 등 지역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걱정 없이 생활하며,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 졌다.

방 서장은 “한마음을 가지면 큰 의미의 화합을 이룬다는 保合大和(보합대화)의 말처럼, 남원 경찰 직원 모두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실행한다면 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

특히, “음주운전, 금품수수 등의 행위는 시민들의 믿음을 져버리는 행위라”며 경찰 본분을 망각하는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을 주문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