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겨울철 재난대책 기간 성료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사전대비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겨울철 자연재난대책을 인명피해 Zero 및 재산피해 최소화로 마무리하고, 오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사전대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겨울철 자연재난대책을 인명피해 Zero 및 재산피해 최소화로 마무리하고, 오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사전대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겨울철은 평균기온이 -1.8℃로 평년(1.8℃)보다 3.6℃가 낮았으며, 이 기간 중 강수량은 119㎜로 평년보다 많았고, 일 최저기온이 영하10℃이하를 나타낸 날이 28일을 기록하는 등 현저한 기후변화를 보인 해였다.

 그런데도 피해가 경감된 것은 강설시 민관이 하나 돼, 내집 앞 눈치우기, 시설물 눈 쓸어 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제설부서인 건설과의 도로제설대책 수립과 대설취약 노선 특별 관리 등 피해경감을 위한 공무원의 철저한 사전대비와 열성적인 업무추진의 결과라 하겠다.

또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한 지휘관(시장, 부시장, 국장)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특히, 인명피해 Zero와 재산피해 최소화 성과는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지역주민과 통리장, 공무원, 유관기관에 대하여 대설정보, 도로 교통상황을 수시로 알려 주는 재난문자전송의 역할이 컸다고 할 수 있으며, 마을단위 재난음성통보시스템 등 재난예경보시스템의 운영을 활성화한 것이 더 큰 성과를 거양했다고 풀이된다.

또 오는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사전대비기간을 맞이하게 된 남원시 재난관리과장은 “재난재해는 철저한 사전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풍수해, 물놀이 안전사고 등 재난예방을 위하여 관내에 설치된 각종 시설물을 전 직원이 세밀하게 점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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